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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산업 프로그램, 제17회 전주프로젝트 수상작 공개!
2025-05-06 22:00:00

Press Release 60
전주국제영화제 산업 프로그램,
제17회 전주프로젝트 수상작 공개!
- 5월 6일(화), 글로스터호텔 전주에서 제17회 전주프로젝트 시상식 개최
- 17개 시상내역 수상작 선정, 최대 1억원 제작지원
- 민성욱 공동집행위원장, “영화로서 완성될 수 있는 단단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작품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5월 6일(화) 글로스터호텔 전주 2층에서 산업 프로그램인 제17회 전주프로젝트의 시상식을 진행하며 3일 간의 전주프로젝트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17회 전주프로젝트 시상식

2009년에 시작해 올해로 17번째를 맞은 전주프로젝트는 전주국제영화제가 영화산업과의 연계 강화 및 영화제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한 산업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 2020년까지 12년 동안에는 ‘전주프로젝트마켓’이라는 명칭으로 독창적인 국내외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제작 지원하는데 힘써왔으며, 이후 2021년부터는 명칭을 ‘전주프로젝트’로 변경하고 국내외 영화산업 내 전주국제영화제만의 전문성을 제고하며 산업 프로그램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했다. 제작 지원은 연중 상시 사업으로 진행된다.

제17회 전주프로젝트에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총 336편의 프로젝트가 접수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149편, 79.68%가 증가한 숫자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24편의 프로젝트와 함께 막을 올린 제17회 전주프로젝트의 주요 행사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5월 4일(일)부터 6일(화)까지 3일 동안 진행됐다.

제17회 전주프로젝트의 최종 심사 결과는 마지막 날 5월 6일(화) 진행된 시상식에서 발표됐다. 민성욱 공동집행위원장은 “올해 전주프로젝트에 선정된 모든 작품 역시, 세상을 바라보는 섬세한 시선과 자유로운 상상력, 그리고 영화로서 완성될 수 있는 단단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었다”며 시상식의 포문을 열었다.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은 “창작자 분들의 꿈과 열정이 담긴 작품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데 전주프로젝트의 프로그램이 든든한 힘이자 디딤돌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작품을 보내온 창작자들에게 응원과 찬사를 보냈다.

박태준 전주프로젝트 총괄 프로듀서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해외 14편, 국내 24편 총 38편이 제작되었고, 올해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이일하 감독의 <호루몽>이 완성돼 공개됐다”며 “올해’ ‘전주랩’에는 총 214편,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에는 총 97편, ‘워크인프로그레스’는 총 25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이는 24년 대비 80퍼센트 증가한 수치다”라고 설명했다.

K DOC CLASS 러프컷 내비게이팅 프로젝트와 워크인프로그레스 선정작 중 다큐멘터리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SJM 문화재단 러프컷 부스터상은 권순현 감독의 <콘크리트의 나이테>가, 퍼스트컷 완성 자동참가상은 김면우 감독의 <회생>이 수상했다.

500만원의 제작지원금 또는 촬영장비 대여, 편집실 사용, 디지털 색보정, DCP 제작지원 중 2개의 서비스를 택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전주랩: 단편상은 김용조 감독의 <늦여름 매미처럼>과 송진경 감독의 <비밀일기>가 수상했으며, 송진경 감독의 <비밀일기>는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제작지원상을 함께 수상했다.

디지털 색보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전주영화제작소상은 정한진 감독의 <소년일기>와 이가은 감독의 <엘리펀트걸>이 수상했으며, 음향마스터링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상인 JICA상은 김동현 감독의 <다시, 8월>과 배연석 감독의 <부에노스 아이레스>가 수상했다.

2천만원의 2차 개발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전주랩 2차 기획개발비 다큐멘터리 부문에서는 정수은 감독의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이, 극영화 부문에서는 배연석 감독의 <부에노스 아이레스>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국내 작품의 해외 배급을 지원하는 ‘워크인프로그레스’ 부문 선정작은 유형준 감독의 <정육점집 외아들>이 영예를 안았다.

영어자막 제작지원을 받을 수 있는 푸르모디티상에는 김동현 감독의 <다시, 8월>과 조희수 감독의 <마른익사>가 선정됐다. 색보정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DVcat 상에는 조희수 감독의 <마른익사>와 정수은 감독의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 정수현 감독의 <지상의 밤>이 선정됐다. 국내 작품 1편과 해외 작품 1편에게 촬영스튜디오를 지원하는 쿠뮤필름스튜디오코리아상에는 각각 장우진 감독의 <우주의 흔적>과 실뱅 조르주 감독의 Sealand가 선정되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제17회 전주프로젝트에서 신설된 ‘전주 캐스트’ 부문은 국내 유명 엔터테인먼트인 BH엔터테인먼트와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가 전주랩과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 국내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작품을 한 편씩 선정해 상금과 캐스팅을 지원하는 부문이다. BH엔터테인먼트상에는 정수현 감독의 <지상의 밤>이,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상에는 정기연 감독의 <대한유라시아횡단철도추진진흥위원회>가, SM엔터테인먼트상에는 정한진 감독의 <소년일기>가 각각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 시상이 이어졌다.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최종 선정작이 되고, 국내 프로젝트 최대 1억원, 해외 프로젝트 최대 5천만 원의 제작투자를 받게 된다. 해외 프로젝트에는 주셩저 감독의 A Distant House Smokes on the Horizon과, 데보라 스트라트맨 감독의 Hello Ladies가, 국내 프로젝트에는 김용천 감독의 <물고기 춤>이 각각 영광을 누렸다.

4월 30일(수) 개막해 5월 6일(화) 전주프로젝트 여정까지 마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폐막일인 5월 9일(금)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다양한 작품과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난다.


제17회 전주프로젝트 수상작
부문 작품명 감독, 프로듀서
K-DOC CLASS:
SJM 문화재단 러프컷 부스터상
<콘크리트의 나이테> 감독 권순현, 프로듀서 고두현
K-DOC CLASS:
퍼스트컷 완성 자동 참가상
<회생> 감독 김면우, 프로듀서 진현도,서영선
전주랩: 단편 현물지원 <늦여름 매미처럼> 감독 김영조, 프로듀서 김태훈
<비밀일기> 감독 송진경
전주랩: 단편
후지필름 코리아 제작지원상
<비밀일기> 감독 송진경
전주랩:
전주영화제작소상
<소년일기> 감독 정한진, 프로듀서 한은영
<엘리펀트걸> 감독 이가은
전주랩: JICA상 <다시, 8월> 감독 & 프로듀서 김동현
<부에노스 아이레스> 감독 배연석, 프로듀서 차신준
전주랩: 2차 기획개발비 (다큐멘터리)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 감독 정수은, 프로듀서 김성경
전주랩: 2차 기획개발비 (극영화) <부에노스 아이레스> 감독 배연석, 프로듀서 차신준
전주프로젝트:
워크인프로그레스 배급지원상
<정육점집 외아들> 감독 유형준, 프로듀서 최현건
전주프로젝트:
푸르모디티상
<다시, 8월> 감독 & 프로듀서 김동현
<마른익사> 감독 조희수, 프로듀서 김순모
전주프로젝트:
DVcat 상
<마른익사> 감독 조희수, 프로듀서 김순모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 감독 정수은, 프로듀서 김성경
<지상의 밤> 감독 정수현
쿠뮤필름스튜디오코리아상 (국내) <우주의 흔적> 감독 장우진, 프로듀서 장지원
쿠뮤필름스튜디오코리아상 (해외) Sealand 감독 실뱅 조르주, 프로듀서 마리 노엘 조르주, 오타비아 프라그니토, 안스가르 쉐퍼, 크리스티나 콘라트, 페데리카 마리아 비안치
BH엔터테인먼트상 <지상의 밤> 감독 정수현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상 <대한유라시아횡단철도추진진흥위원회> 감독 정기연, 프로듀서 최범규
SM엔터테인먼트상 <소년일기> 감독 정한진, 프로듀서 한은영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 (해외) A Distant House Smokes on the Horizon 감독 주셩저, 프로듀서 양정판
Hello Ladies 감독 & 프로듀서 데보라 스트라트맨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 (국내) <물고기 춤> 감독 김용천, 프로듀서 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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