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FF 26th LOGO

상영스케줄

CGV전주고사 8관

상영일자

2025. 05. 01

상영시간

13:30

상영코드

130
H
KE
12
메가박스 전주객사 5관

상영일자

2025. 05. 03

상영시간

20:30

상영코드

370
H
KE
12
메가박스 전주객사 2관

상영일자

2025. 05. 06

상영시간

14:00

상영코드

630
H
KE
12

크레딧

  • Director Ramona S. DIAZ
  • Producer Ramona S. DIAZ
  • Screenwriter Ramona S. DIAZ
  • Cinematographer Bruce SAKAKI
  • Film Score Christian ALMIRON
  • Editor Aaron SOFFIN
  • Sound Dave NELSON
  • Cast Maria RESSA

시놉시스

전통적으로 호화스러운 필리핀 선거가 펼쳐지는 가운데 진실과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특이한 민중 운동이 일어난다. 위세를 떨치는 독재 정권을 배경으로 저항의 한 형태로 표현되는 집단적 기쁨의 행동에서 희망의 빛이 깜빡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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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필리핀 민주주의의 불씨>는 2022년 필리핀 대통령 선거에 관한 다큐멘터리다. 필리핀 대통령 임기는 6년 단임제이며, 대통령과 부통령을 따로 선출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영화는 2016년 선거에서 부통령으로 선출됐지만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으로부터 조롱과 멸시를 받아왔던 레니 로브레도가 대통령에 출마해 펼치는 선거운동을 중심으로 필리핀 정치의 현실을 보여준다. 레니의 상대는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아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로, '봉봉'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레니는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계속 열세에 있지만, 필리핀을 피로 물들였던 두테르테의 폐해를 극복하고 독재자 아들의 집권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 필리핀 전역에서 유세를 펼친다. 영화의 한 편에는 '래플러'라는 매체를 이끌며 필리핀 독립언론의 상징이 됐고 2021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언론인 마리아 레사가 등장해 필리핀 민주주의의 현실을 보여준다. 우리에게는 1965년 집권한 뒤 1972년 계엄령을 선포해 21년동안 필리핀을 폭력으로 지배했던 마르코스 가문이 부활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인데, 이는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무한대의 가짜 뉴스를 유포하고 반대파에 대해 꾸준히 인신공격을 가한 결과라고 하니 독재자 세력이 사용하는 방법은 전세계적으로 똑같은 듯하다. (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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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제공

Cinephil | shoshi@cinephil.com

감독

라모나 S. 디아스

Ramona S. DIAZ

필리핀에서 태어난 라모나 S. 디아스는 피바디(Peabody), 고담, IDA, 에미상을 받고 미국프로듀서조합상 및 인디펜던트 스피릿상 후보에 오른 아시아계 미국인 감독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다큐멘터리로 잘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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