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교외의 어느 작은 마을, 이곳에는 미국식 모델을 본뜬 주택 단지, 장미와 채소 온실, 그리고 주민들이 있다. 겨울, 한 무리의 로마인들이 이 마을에 자리잡는다.
* 해당 상영작은 월드시네마 섹션의 <남쪽에서 온 신부>와 함께 상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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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민>의 감독은 프랑스인으로 포르투갈에 정착해 있고, 감독의 어머니는 프랑스의 소도시에 살고 있다. 어머니는 마을에 외국인들이 이주하며 누군가는 이들의 생존을 돕고, 누군가는 추방을 바란다는 소식을 전한다. 영화는 가족 간의 편지라는 내밀한 형식을 통해 이주민, 혹은 불법 체류와 같은 단어에서 떠오르는 상투성을 피하면서 오늘날 유럽이 마주한 거대한 문제 중 하나를 순수한 영화적 초상으로 그렸다. (문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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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NCIA - Portuguese Short Film Agency | agencia@curtas.pt
모린 파젠데이루
Maureen FAZENDEI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