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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쓰는 편지: 스크린 뒤에 사람 있어요! ②프로그램팀
2022-11-15 11:00:00Hits 83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스태프를 찾습니다.
[함께 쓰는 편지] 스크린 뒤에 사람 있어요! ②프로그램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24회를 함께할 스태프를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주국제영화제 뉴스레터 ´함께 쓰는 편지´입니다. 


지난 주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 일원은, 모니터 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읽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분께서 남겨주신 응원 메시지를 읽고 큰 용기를 얻기도 했고요.


개중에는 세상에 자랑하고 싶고, 혼자 보기 아까웠던 메시지도 있었는데요. 마침 기회를 빌어 몇 가지만 소개할까 싶어요. 이거 진짜 조작 아니고요… 정직하게 복사+붙여넣기한 메시지들이에요.


"스태프로든, 관객으로든 내년에도 꼭 방문하겠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 파이팅 모두 건강하세요!"

"전주국제영화제의 더 나은 발전을 응원합니다."
"전주 시민인 게 자랑스럽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서 설문조사에 응해주신 점, 그리고 다정한 말로 저희의 기운을 북돋워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남겨주신 의견 바탕으로, 올해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덧붙여,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만족도 설문조사는 아직 마감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 뉴스레터 말미에 설문조사 링크를 달아두었으니, 전주국제영화제에 건의하고 싶은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 활용해주세요! :)
🍀해외영화팀 | 해외영화 담당 | 1인 
- 작품 및 게스트 섭외, 상영조건 협상
- 상영작 자료 수급 및 주요 콘텐츠 작성/관리
- 영화보다 낯선+ 전시 보조 업무
- (영화제 기간) 전시 및 프로그램 이벤트 지원

🍀전주프로젝트팀 | 개발지원(전주랩) 담당 | 1인
- 전주랩 공모 진행 및 운영 업무 진행
- 비즈니스 미팅 업무 운영 및 관리
- 비즈니스 미팅 참여 업체 컨택 및 초청
- 인더스트리 네트워크 운영
★접수 오늘 17시에 마감합니다. 지금부터 시작하면 이력서 제출하실 수 있어요!

오늘은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램팀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프로그램팀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는, 아마 이 편지를 읽고 계신 선생님들께서 더 잘 아실 것 같지만! 그래도 간단히 소개해볼까요?


영화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 딱 하나만 꼽으라고 한다면 당연히 "영화"를 이야기해야 할 것입니다. 영화가 없는 영화제는 있을 수 없으니까요. 그해 영화제의 성패를 가늠하는 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작품들, 이것을 영화제 고유의 시각에 따라 선별하고 구획을 지어 분류한 것을 영화제의 프로그램이라 부르지요.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문석-문성경-전진수 세 분의 프로그래머님이 국내외 영화산업계와 활발히 교류하며 매년 영화제의 얼개를 짜는 일에 골몰하고 계시는데요. 이렇게 중요한 일에는 당연히 백업이 붙어야겠죠? 이들 세 분의 프로그래머 뒤를 든든히 받치는 일이 "프로그램팀"의 주요 업무를 구성하게 됩니다.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램팀은 다시 한국영화팀과 해외영화팀으로 세분됩니다. 아쉽게도 해외영화팀장님의 첫 출근이 어제(!)였던 관계로, 이번주 인터뷰에는 한국영화팀 최지나 팀장님과 해외영화팀 소속 김유진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영화제의 숨은 일꾼들에게 듣는 업무 이야기, "스크린 뒤에 사람 있어요!" 프로그램팀 편 시작합니다.

💬프로그램팀의 역할을 한 단어로 설명한다면… 어떤 단어가 가장 적합할까요?


👩‍💼 한국영화팀 최지나 팀장님 답변하는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 단어가 거론될 수 있겠지만… 저는 프로그램팀이 새로운 영화, 좋은 영화를 소개하는 "큐레이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프로그램팀은 "큐레이터"다! 그렇지만 무엇이 "새롭고 좋은" 영화인지에 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사람마다 다른 생각을 내놓을 수 있을 텐데요.


👩‍💼 한국영화팀 최지나 팀장님 그게 영화제가 하나만 있지 않고, 여럿이 있어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해요. 올해 한국에서만 158여 개의 크고 작은 영화제가 막을 올렸어요. 한국은 ´무엇이 새롭고 좋은 영화인가´에 관한 158개의 답변을 보유한 국가인 셈이죠. 


👩‍💼 해외영화팀 김유진님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영화를 가장 좋은 영화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너무 재미있어서 웃다가 눈물까지 나는 영화, 잠들기 전에 문득 주인공의 얼굴이 생각나는 영화, 작품이 감춘 의미를 자꾸 들추고 싶어지는 영화… ´무엇이 새롭고 좋은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답하고자 프로그래머님들이 매년 상영작을 선정하는 것 같아요. 


💬 그렇다면 프로그래머는 ´작품으로 대답하는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 한국영화팀 최지나 팀장님 그렇습니다. 프로그래머님들의 ´답변´이 대강 정해지고 나면, 프로그램팀은 상영할 작품들을 초청하고 상영에 필요한 자료들을 수급하는 역할을 맡아요. 감독, 배급사 등 작품 측과 영화제가 소통하는 창구가 되는 건데요. 작품과 관계된 여러 ´프로그램 이벤트´ 기획을 통해 관객과 작품이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도 하고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램 이벤트 현장

💬 프로그램팀은 영화제에 작품과 관객 모두를 초대하는 역할을 맡고 계시는군요?


👩‍💼 한국영화팀 최지나 팀장님 그중에서도 핵심은 작품 초청이 아닐까 싶어요. 매년 영화제를 찾아주는 관객 앞에 소개해야 하는 작품들인 만큼, 프로그래머님들께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프로그램팀에서도 영화제의 색깔은 작품을 통해 드러나게 된다고 생각해 무척 진지하게 임하고 있습니다.


💬 말씀만으로도 맡은 업무에 굉장한 애정을 가지고 계시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데요! 프로그램팀에서 업무를 보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추가로 여쭙고 싶습니다. 


👩‍💼 해외영화팀 김유진님상영되는 영화의 핵심 정보를 다루는 팀이기에 정확한 정보 수급력과 소통 능력, 꼼꼼한 성격이 요구되는 것 같아요. 프로그램팀에서 수급하는 작품 정보를 바탕으로 홍보가 이루어지고 출판과 인쇄가 진행되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확보하고 공유해야 하거든요.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세심한 성격의 소유자가 프로그램팀 업무에 좀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 한국영화팀 최지나 팀장님 (김유진님 말에 모두 동의한다는 강한 긍정) 한편으로는 유연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지난번 뉴스레터에서 실장님들도 언급을 해주셨지만 영화제에서 일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는 경우가 잦거든요. 준비 과정에서 다양한 긴급 상황을 상정하고 대비를 마련하기는 하지만, 실제 어떤 일이 발생하게 될지는 닥쳐 봐야 알 수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팀에는 어느 상황에서나 유연하고 차분하게 일을 진행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고, 저 또한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합니다. 


💬 영화제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 이건 정말 모든 영화제 종사자가 동의할 만한 말인 것 같아요. 그렇지만 "꼼꼼한 동시에 유연한" 사람은 찾기 어려울 것 같기도 한데요…


👩‍💼 한국영화팀 최지나 팀장님 영화제는 혼자 만드는 게 아니니까요! 혼자서 모든 일을 하려고 해서도 안 되고요. 동료의 장점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꼼꼼한 사람과 유연한 사람이 합을 이뤄서 상황에 대처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 일하면서 쌓은 추억에 대해서도 듣고 싶어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어떤 순간이 가장 기쁘셨나요?

👩‍💼 해외영화팀 김유진님가장 소중한 기억은 영화제에 초청된 해외 게스트분들이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한국을 떠나기 전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을 때인 것 같습니다. 아무런 사건도 사고도 없이… 한국에서 좋은 추억만 가지고 간다는 마지막 인사를 받을 때… 정말 뿌듯하거든요…

👩‍💼 한국영화팀 최지나 팀장님 전주국제영화제에 소개되는 한국 작품은 대부분 신인 감독의 작품입니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보석같은 작품을 처음으로 알아보고 소개하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지만, 저희 영화제 이후 다른 영화제에 초청되거나, 수상했다는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곤 합니다. 
국내외를 무대로 활약 중인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들!
💬 어느 영화제나 프로그램팀이 가장 정석적이라고들 하더니 사실이었네요… 폐막 때 ´폐막이다!´ 소리지르고 다녔던 순간을 내심 가장 기뻤던 순간으로 꼽고 있던 저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 해외영화팀 김유진님아 물론… 폐막은 정말 좋지요…

💬 폐막의 기쁨을 함께할 미래의 동료들께, 면접 꿀팁 하나씩 전수 부탁드립니다.

👩‍💼 해외영화팀 김유진님제일 중요한 걸 팁으로 드려야 할 텐데, 역시 영어 면접이 존재한다는 사실 아닐까요? 외국인과 영어로 소통해야 하기 때문에 외국어 능력이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영어 면접 꼭 준비하세요!

👩‍💼 한국영화팀 최지나 팀장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국영화팀에는 따로 ´꿀팁´이라고 할 만한 게 없습니다. 저희는 언제든지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요! 채용 공고만 열심히 봐주세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출품 공모가 시작됩니다!
🍀국내 단편 공모 기간 2022.11.23(수) – 2023.1.18(수)
🍀국내 장편 공모 기간 2022.11.23(수) – 2023.2.1(수)
🍀해외 장편(국제경쟁) 공모 기간 11.23(수) – 2023.1.18(수)
자세한 사항은 여기로 👉클릭
잠깐!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어떠셨나요? 칭찬과 성원, 사랑과 관심과 응원, 그리고 비판도 조금…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여해주셨던 모든 분들의 의견에 귀기울이고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 넘치는 마음 모두를 이곳에 남겨주세요. 👉클릭
지난 번 레터 다시 보기
2022.11.15.
인터뷰·글: 홍미팀  |  편집·발행: 홍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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