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여름행 J레터 🌧️
안녕하세요. 전주국제영화제 J레터를 담당하는 D입니다!
한달 동안 잘 지내셨나요? 어느덧 눅눅한 장마철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습한 날씨에 신발은 젖고, 우산을 챙기는 일조차 번거롭지만 이 또한 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기분이라 생각하며 불쾌함보다는 여름의 정취를 즐기려 노력하고 있어요. 무겁게 내려앉은 공기를 가르며, 이번 달 전주국제영화제의 소식을 산뜻하게 전해드립니다!
✔️ 전주씨네투어X산책🌿
✔️ 차이밍량 전시🎬
✔️ 『까이에 뒤 시네마 Cahiers du Cinéma』📖
✔️ 2025 전주국제영화제 X 국회문화극장📽️
✔️ 전주리뷰🔍
6월 호,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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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씨네투어X산책
매주 금, 토 저녁 20시 풍남문
무료 야외 상영
관광거점도시 전주시에서 펼쳐지는 전주씨네투어X산책!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명소에서 펼쳐지는 무료 야외 상영 프로그램, 전주씨네투어X산책이 한국단편영화배급사네트워크와 함께 한국독립단편선을 풍남문에서 선보입니다!
6월 13일 부터 진행된 풍남문 상영작은 7월 5일 까지 이어집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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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금) 필름다빈 단편선
<마주보는 사람에게> 31min
<손가락> 22min
<랑데부> 29min
<우리도 모르는 사이> 39min
6.28(토) 인디스토리 단편선
<돌고래 외출기, 여름편> 18min
<꽃 아이> 13min
<나의 애정은 살아있다> 13min
<저는 잘 있어요> 32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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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금) 제1회 한국단편영화상 수상작
<타인의 삶> (작품상/배우상) 25min
<안 할 이유 없는 임신> (심사위원특별상) 30min
<홀> (감독상) 24min
<건전지 엄마> (기술상) 9min
<숨 참고 다이브> (관객상) 15min
7.5(토) 제2회 한국단편영화상 수상작
<고라니 아이돌과 나> (작품상) 17min
<마이디어> (배우상) 25min
<체화> (기술상) 22min
<빼고> (관객상) 27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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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prints of the Walker: Tsai Ming-Liang
2025.05.17 - 2025.08.10
KMFA Gallery 104-105
지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특별전을 통해 만났던 차이밍량 감독의 전시가 가오슝 시립미술관(KMFA)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시명은 '행자의 발자국 Footprints of the Walker'로, 그의 행자 연작 세계를 총망라한 것입니다. 물론 작년 전주에서의 행자 모습도 발견할 수 있어요!
전시는 1,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흥미롭게도 금강경의 영문명 'Diamond Sutra'에서 따온 다이아몬드 형상을 전시 구조로 표현했습니다. 1층에서는 주요 작품들을, 2층에서는 관련 퍼포먼스, 영상, 스케치 등이 전시됩니다.
차이밍량 감독은 작년 전주 방문 당시 '행자' 시리즈를 전주에서 촬영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행자의 발자국을 둘러보며 전주에 남겨질 미래의 행자의 발자국도 그려보면 좋겠습니다-!
본 전시는 8월 10일까지 진행되니 가오슝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전시 자세히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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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이에 뒤 시네마 Cahiers du Ciné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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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잡지 『까이에 뒤 시네마 Cahiers du Cinéma』 6월호에 전주국제영화제 소식이 소개되었습니다.
올해 전주를 찾은 로맹 르페브르(Romain Lefebvre) 기자가 작성한 이 저널에는 ‘특별전: 가능한 영화를 향하여’ 섹션을 통해 한국 대기업 중심 영화산업에 대한 대안을 모색한 이번 영화제의 특별한 의미와 함께, 박송열 감독의 저예산 독립영화들을 비롯해 국제경쟁 상영작 수헬 바네르지의 <사이클 마헤시>, 국제경쟁 대상을 수상한 천더밍의 <시인의 마음> 등 주목받은 작품들을 현장의 생생한 시선으로 담아냈습니다.
전문은 까이에 뒤 시네마 6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inémas possibles à Jeonju 읽어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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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X 국회문화극장
일시 : 2025. 7. 17(목) 19:00
장소 :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
상영작 : <겨울의 빛>
관객과의 대화(상영 전)
게스트: 조현서(감독), 성유빈(배우), 임재혁(배우), 강민주(배우)
모더레이터: 문석(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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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국회문화극장은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 2024년부터 역대 상영작으로 구성된 상영회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 진행한 <룸 쉐어링>에 이어 7월에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작 조현서 감독의 <겨울의 빛>이 상영됩니다.
조현서 감독을 비롯한 성유빈, 임재혁, 강민주 배우와 함께 상영 전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되오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정보 확인과 예약은 국회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국회 통합예약 바로가기 클릭
<겨울의 빛> 시놉시스
평범한 고교생활을 꿈꾸는 다빈은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 동생 은서의 등하교를 돕는다. 은서를 위해 먼 지역으로 이사를 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다빈은 해외 교류 연수 프로그램을 신청해 여자친구와의 마지막 여행을 꿈꾼다. 고액의 참가비를 벌기 위해 모텔 청소를 시작하지만 상황은 점점 여행에서 멀어진다.
📍<겨울의 빛> 상영작 정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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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비평 플랫폼 전주리뷰를 소개합니다.
올해 상영작 콘텐츠는 물론, 2021년부터 제작된 『J 매거진』 의 글들도 온라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개봉한 <잔챙이> 박중하 감독 인터뷰와 김병규 평론가의 <바다호랑이> 리뷰도 함께 읽어보세요!
📍홈페이지 바로가기
📍전주리뷰 인스타그램
‘전주리뷰’는 2021년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J 매거진>의 후신으로 전주가 소개하는 영화에 대한 논의를 다양한 형태로 전개하고, 역대 전주국제영화제가 생산한 비평 결과물을 아카이빙하기 위해 출범한 웹사이트 기반의 미디어다. 웹사이트 및 SNS를 주력으로 한다는 점 외에 영화제 기간 중에 1회 발간하는 한시적 카탈로그형 매체가 아니라 연중 활성화 상태로 영화계 및 독자와 교류하는 매체를 지향한다는 점이 기존 <J 매거진>과 다르다. (중략) 영화 비평에 대한 전주국제영화제의 태도는 언제나 같다. 매체가 달라진다 해도 영화에 대한 대화를 멈추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 전주리뷰 호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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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J레터 6월 호도 즐겁게 읽으셨나요?
7월 호로 찾아뵐 때는 아마 장마는 끝나고,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겠죠?
뜨거운 여름 한가운데에서도 전주국제영화제는 늘 그렇듯 새로운 소식을 준비하고 있을게요.
다음 소식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 주세요!
안녕, 다음 달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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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6.27.
글: 홍보미디어팀 | 편집 및 발행: 홍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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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선을 넘지 Beyond the Frame"
The 26th 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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